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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벌벌 떠는 하이마스, 문제는 포탄 물량…한국에 던져진 고민 [Focus 인사이드]
현 시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을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면 ‘장기 소모전’이다. 3월 2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가 전쟁의 목표를 우크라이나 전체에서 동·남부로 조정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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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군사력 평가 보고서 “북 잦은 미사일 발사, 무기고 확장 야망”
북한이 새해 들어 연달아 각종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선 것은 무기고 확장 차원이란 분석이 나왔다.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15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세계 군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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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때릴 무기가 움직였다...中, 이번엔 '미확인 동영상' 발칵 [이철재의 밀담]
홍콩의 한 트위터 사용자는 지난 3일 중국 저장(浙江)성에서 최근 촬영했다는 동영상 4개를 올렸다. 중국 인민해방군 지대공 미사일 이동식 발사대로 보이는 차량이 경찰의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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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방사포·장사정포 위력···北 경고 '서울 불바다'의 실체
북한이 또 ‘서울 불바다’를 들고 나왔다. 2017년 4월 25일 북한군 창건 85주년을 맞아 강원도 원산에서 열린 합동타격시위 장면. [조선중앙TV 캡처] 북한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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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배운 전차 수출한 터키…방산 '형제의 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국가가 76대의 전차를 외국서 사들이는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의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들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상대는 독일 크라우스-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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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인도·파키스탄 군비 확장 경쟁 거셀 듯
공군력 열세 확인한 인도, 5월 총선 후 전력 강화 나설 전망 … FA-50 보유한 한국에 기회 될 수도 2월 28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파키스탄 전투기에 격추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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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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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 BLANC] 1911년 1/5초 스톱워치 개발 세계적인 명가로 자리매김
올해는 몽블랑 빌르레 매뉴팩처의 전신인 ‘미네르바 매뉴팩쳐’ 설립 16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몽블랑이 160년 넘게 이어온 유서 깊은 스위스 시계 제작의 역사는 찰스-이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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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무기창고(3)] 북한군 강철비 장사정포 '불벼락' 서울 노린다
지난달 4.27남북정상회담에서 비무장지대의 실질적인 평화지대 복원 논의가 시작됐다. 후속 회담에서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를 뒤로 물리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전망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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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이란·사우디 ‘시아파 초승달’ 쟁탈전에 국제 유가 요동
━ 유전지대서 불붙는 중동 패권 다툼 시아파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의 수도 사나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수니파 연합군의 폭격을 받은 모습. 2015년 시작된 예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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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파 초승달 지대의 대리전, 국제유가를 위협하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시아파 초승달 지대 육탄전, 국제유가 폭등할까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유전지대인 중동의 지역 패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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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후티 반군 미사일 공격에 … UAE, 거액 들여 요격망 강화
지난 2월 19~23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17’을 찾은 각국 군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장갑 기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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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에도…대만과 군사교류 멈추지 않는 싱가포르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싱가포르가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테렉스 보병전투차량. 대만 남부 훈련장에 파견돼 '싱광(星光)계획'에 따른 훈련을 마치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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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서울 들어온 북한군 탱크 부대 지금도 가능할까
제1차 세계대전은 참호전이 격화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다. 양측 모두 진격하지 못하고 전사자만 쌓여가는 소모전이었다. 영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전차(탱크, Tank)는 전쟁의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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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런 남자들의 도시, 피렌체…2017 패션 격식 있는 편안함
|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피렌체 ‘피티 워모’에 가다 옷 잘 입는 남자들은 이탈리아 피렌체에 간다. 매년 1월과 6월이면 그곳에서 세계 남성복 박람회 ‘피티 워모’가 열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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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쓴 국방백서 통일 보다 핵과 전쟁 강조, 중국 도발 예측하기도
국방부는 11일 새로운 국방백서를 공개했다. 국방백서는 2004년부터 격년제로 발행되고 있다. 1967년 이후 22번째로 발행되는 이번 백서에서는 지난 4년간의 국방정책 성과를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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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SEVENTEEN 컬렉션] 남성의 힘, 여성의 세련됨 함께 표현해
지방시 SEVENTEEN 컬렉션. 시계 디자인은 소박하기도 하고 화사하기도 하다. 간결한 것이 있는가 하면 복잡한 것도 있다. 이렇듯 디자인은 다를지라도 시계는 모두 정밀한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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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제네바 합의 20년 … 북핵 외교는 실패했다
오영환논설위원 『역사의 대하』는 1993~94년 북핵 1차 위기를 다룬 북한의 다큐멘터리성 소설이다. 김정일이 실명으로 나오는 대미 외교 승전보(勝戰譜)다. 주인공은 문선규로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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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자리 왕’ 조직은 … 320만 거느린 미 국방부
취업 시즌이다. 일자리 많은 조직에 시선이 쏠릴 때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20만~30만 명의 직원을 거느린 한국의 1, 2위 기업그룹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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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스토리 부문 우수상 'Rock N Go!' ①
1. 도선사 광장 높고 푸른 하늘. 높게 쌓여 있는 구름. 나래이션(이하N) : [모든 사람들이 말한다. 대한민국은 4계절이 뚜렷해서 좋다고...] 도선사 광장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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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왜 '한국군 사령부' 원하나
미국이 다른 파병국들까지 지휘하는 '한국군 사령부'를 이라크에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미국은 1991년 걸프전 때 의료지원단 등 비전투병만 보낸 한국에 만족했지만 이번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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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에 힘 싣는다
국방부가 11일 발표한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은 올해 예산보다 무려 28.3%나 증액된 액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올해 2.7%에서 3.2% 수준으로 늘어 5년 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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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에 힘 싣는다
국방부가 11일 발표한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은 올해 예산보다 무려 28.3%나 증액된 액수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올해 2.7%에서 3.2% 수준으로 늘어 5년 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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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美 패권 인정해야"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는 13일 내놓은 2003년 연례보고서에서 미국 중심의 '단극(單極.unipolarity)'체제가 세계평화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연구소는